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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스 'LA 맹주는 바로 나' 개막전서 콜츠 46-9 대파

차저스 키커 구영회 오늘 데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LA로 연고지를 옮겨온지 2년째인 램스가 개막전서 대승하며 새 시즌을 기분좋게 출발했다.

램스는 10일 LA메모리얼 콜리시엄에서 벌어진 프로풋볼(NFL) 홈 개막전에서 난적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46-9로 대파했다.

지난해 UC버클리 골든 베어스를 중퇴하고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램스에 입단한 쿼터백 재러드 고프는 29차례 패싱 시도에 21번을 성공하며 306야드를 전진, 1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램스는 러닝백 토드 걸리가 40야드 전진에 그쳤지만 무려 8명의 와이드리시버가 318야드를 잡아내는 고른 '고공전 활약'으로 37점차의 낙승을 거두었다.



반면 스탠포드대 출신의 베테랑 주전 쿼터백 앤드루 럭이 부상으로 결장한 콜츠는 공격라인이 붕괴, 후보 쿼터백 스콧 톨지엔이 4차례나 색(sack)을 당해 넘어지고 128야드 패싱에 그치며 완패해 대조를 보였다.

한편 또다른 LA팀인 차저스의 한인 키커 구영회(23)는 오늘(11일) 오후7시30분(LA시간) 콜로라도주에서 덴버 브롱코스를 맞아 뜻깊은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차저스는 17일엔 임시 홈구장인 LA남쪽 카슨시의 스터브허브 센터에서 마이애미 돌핀스와 홈 개막전을 갖게 된다.

지난 5월 드래프트에서 32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한채 자유계약 신분으로 입단한 구영회는 뉴저지주 릿지우드 고교와 조지아 서던대학을 졸업했으며 30년전 카디널스에 입단한 존 리(이민종)에 이은 두번째 한인 키커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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