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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주판매법인(HMA) 새 CEO 임명

해외영업 전문 이경수 사장
최근 판매 부진 해결 주목

미국과 유럽 등 다양한 해외 영업 경험을 가진 현대트랜스리드 이경수(사진) CEO가 현대차 미주판매법인(HMA) 사령탑에 올랐다.

이로써 판매 부진을 겪으며 9개월 동안 사실상 표류했던 HMA가 다시 본격적인 판매 시동을 걸게 됐다.

HMA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 글로벌 사업의 리더 중 한명인 이경수(케니 리)CEO가 18일부터 HMA의 경영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 CEO는 업계에서도 잘 알려진 해외영업 전문가다. 특히 90년대 초반 현 현대 트랜스리드의 전신인 현대정공 미주법인(HYPA)에서 근무,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티후아나의 사정에도 밝다. 한국 외국어대를 졸업하고 82년 현대정공(현 현대 모비스)에 입사한 그는 해외영업본부 컨테이너 담당을 거쳐 HYPA에서 영업과장으로 근무했으며 99년부터는 기아자동차로 옮겨 아태지역 본부(말레이시아), 중남미 지역본부(마이매미) 등에서 일했다.



기아자동차의 미주팀장과 유럽실장으로도 일한 바 있는 그는 2013년 11월부터 현재까지 트레일러 생산 부문인 '현대 트랜스리드'에서 일해왔다.

이 CEO는 "자동차 산업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시대에 HMA를 이끌게 돼 영광"이라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미국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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