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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한인회장이 분열 조장"…미주총연 성토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로라 전 LA한인회장의 독자행동 비판했다. 미주총연은 또 전국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비영리단체라고 강조했다.

29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공동회장 김재권.박균희 이하 미주총연)는 성명을 발표하고 전날 로라 전 LA한인회장의 "미주총연은 유명무실하다"는 발언은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미주총연은 성명서에서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미주총연은 각 지부 연합회 180개 한인회 전.현직 회장단이 결성한 한인사회 대표 비영리단체"라며 "일부 몰지각한 현직 회장들이 본분을 망각하고 (유명무실 발언 등) 막말을 하는 과오를 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주총연 측은 로라 전 LA한인회장 등 일부 한인회장이 '봉사정신'을 외면한 채 '한인사회 대표 싸움'을 부채질한다고 지적했다. 총연 측은 "한인회장들은 분열을 조장하지 말고 동포사회 권익신장에 매진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지난 28일(현지시간) 로라 전 LA한인회장은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미주총연이 제 역할을 못 하고 갈등이 지속돼 유명무실하다"고 주장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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