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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메트로 '우버형 버스' 고려…찾아가는 대중교통 도입 검토

LA 도심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으로 맞춤형 셔틀버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10일 커브드LA는 LA카운티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 이하 LA메트로)이 승객이 거주지에서 주요 정류장 또는 전철역까지 쉽게 오가는 '마이크로 트랜짓(MicroTransit)'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 트랜짓 시스템은 차량공유서비스인 우버나 리프트처럼 승객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대중교통을 부르는 서비스이다.

커브드LA는 LA메트로 관계자를 인용해 마이크로 트랜짓 시스템이 버스나 전철이 다니지 않는 지역 시민의 편의를 가장 먼저 고려했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한 능동적인 운송시스템이 가능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 LA지역 전철 노선이 확대되면서 대중교통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LA메트로 측에 따르면 마이크로 트랜짓은 현재 버스보다 작은 소형 버스가 셔틀처럼 승객을 실어 나른다. 승객은 거주지에서 스마트폰으로 픽업을 요청하면 된다. 소형 버스는 승객의 요청에 따라 주소지로 달려간 뒤 가까운 목적지, 주요 정류장 또는 전철역까지 태워주는 시스템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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