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인공지능 세일즈맨 '기안' 화제
페이스북 메신저로 대화
기아차 관련 질문에 응답
기아미주판매법인(KMA) 측은 기안이 기존의 딜러의 텍스팅 기능을 강화한 형태로,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장치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기안을 위해 마케팅 기술회사인 '카랩스(CarLabs)'와 디지털 에이전시 '앤서블(Ansible)'과 협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곧 기아 웹사이트에도 등장할 챗봇 기안은 메신저를 통해 최신 할인, 새로운 모델 사진, 비디오, 지역내 딜러 물량까지 고객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아 측은 '사람과 같은 기계'와의 대화를 핵심으로 삼고 더 '즐길 수 있는' 쇼핑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번 챗봇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기아 측은 다른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기안은 아직까지는 영어로만 대화가 가능하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