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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로 막 내린 시속 100마일 광란의 질주

10대 소년 DUI 혐의 수감

실비치에서 웨스트민스터까지 시속 100마일이 넘는 속도로 순찰차와 추격전을 벌인 10대 소년이 체포됐다.

실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10분쯤 웨스트민스터와 실비치 불러바드 인근을 지나던 과속 차량이 순찰차의 정지 명령에 불응하고 달아났다.

순찰차는 약 2마일을 추격한 끝에 칼리지 스트리트와 웨스트민스터 불러바드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나려던 운전자를 체포했다.

당국은 미성년자란 이유로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용의자는 DUI 혐의로 수감됐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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