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I로 3명 죽게 한 남성 살인 혐의로 체포, 기소
지난 7월 어바인에서 교통사고를 내 3명을 죽게 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힌 30세 남성이 살인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OC검찰국 발표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제러미 그린우드(사진)를 지난 20일 리알토 자택에서 3건의 살인, 중범 DUI 등 혐의로 체포했다. 그린우드는 7월 1일 오전 3시쯤 하버드 애비뉴와 미켈슨 드라이브 인근에서 시속 85마일로 과속하며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운전하던 중 현대 엘란트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린우드는 과거 LA에서 DUI 유죄 평결을 받았고 당시 검찰 측으로부터 향후 DUI로 인해 사망 사고를 일으키면 살인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그린우드는 최장 51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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