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사고'로 이틀 새 5명 사상
교차로 충돌…소화전 들이받아
타이어 바꾸다 차에 깔려 사망
당국은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크리스마스였던 25일엔 웨스트민스터 남성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타이어를 갈던 중 자신의 차량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웨스트민스터 경찰국에 따르면 브룩허스트길의 시나몬 크릭 아파트에 거주하는 후안 레예스(28)는 자신의 포드 토러스 차량 아래에 받쳐 놓은 잭이 움직이는 통에 사고를 당했다.
레예스는 가족과 출동한 경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이날 오후 2시30분쯤 사망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40분쯤엔 가든그로브의 가든그로브 불러바드 서쪽 방면으로 진행하던 차량이 균형을 잃고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간 뒤 소화전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남성 운전자와 여성 승객이 부상을 입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목격자 제보(714-741-5823)를 기다리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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