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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우려 상인·주민 많아요" 부에나파크 시의원 출마 써니 박 1지구 업소 돌며 민원 청취

경찰국장에 순찰 강화 등 부탁

"1지구 치안 문제에 대해 우려하는 주민, 업주들이 많아요."

내년 11월 열릴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써니 박(한국명 박영선) OC한미시민권자협회장이 최근 1지구 치안 관련 한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코리 시아네스 부에나파크 경찰국장에 전달했다.

박 회장은 지난 13일 1지구 내 비치 불러바드의 '모두 도넛'과 인근 업소들을 돌며 업주, 종업원, 고객들과 만나 치안 관련 민원을 청취했다. 모두 도넛은 이날 새벽 권총 강도가 침입해 남성 종업원에게 총상을 입힌 곳이다.

박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치안 문제에 대해 걱정하는 주민과 상인이 많았다. 1지구 업주들은 강도와 절도, 주민은 날로 늘어나는 차량 및 차량내 물품 절도, 빈집털이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순찰 강화와 경찰력 보강을 원했으며 그들의 목소리를 시아네스 경찰국장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지구 출마를 선언한 박 회장은 이후 지속적으로 1지구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민원을 청취하며 공약을 다듬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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