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사회의 기둥으로 성장해 달라"

OC한인회 김유진양 등 14명 장학금 전달
하범용·조셉 김씨 등 15명 대통령 봉사상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지난 28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제25대 OC한인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인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이동주)는 이날 고교 또는 대학에 재학 중인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일인당 1000달러씩 총 1만4000달러를 전달했다.

김종대 회장은 학생들에게 "오늘 장학금을 받은 것을 기억했다가 앞으로 성장해 주위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해주면 한인사회의 미래가 훨씬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생 김유진(노스우드고)양은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코니 이(사이프리스고)양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의 존재를 오늘에야 알았지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김, 이양 외에 허제혁, 강대연, 다니엘 김, 그레이스 김, 조이 김, 김미진, 대니얼 박, 해나 박, 데이비드 신, 로렌 하, 해나 김, 존 이 등이다.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 위원장의 보좌관 허상길씨는 장학생 전원에게 스틸 위원장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대신 전달했다.

한인회는 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대통령 봉사상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6년간 샌타애나와 애너하임에서 장애인 돕기 봉사를 해온 하범용 전도사와 샌타애나의 노숙자 지원단체에서 23년간 봉사한 조셉 김씨는 누적 봉사시간이 4000시간을 넘어야 수상이 가능한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이들 외에 13명의 학생 등 총 15명이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다. 정영동 한인회 이사장은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은 학생은 한인회로 연락(714-530-4810)해 달라"고 말했다.

다음은 대통령 봉사상 금, 은, 동상 수상자 명단.

▶금상: 허제혁, 준 이 ▶은상: 에이미 김, 테리 김, 위니 박, 사라 김 ▶동상: 박위수, 자스민 송, 매튜 송, 임유리, 브라이언 오, 존 이, 에릭 정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