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서 연 5만8450달러 벌면 저소득층 렌트비 보조 대상
4인가구 기준 8만4450달러
또 1인 연소득이 5만8450달러 이하여도 저소득층으로 분류된다.
이처럼 저소득층 분류 기준이 높은 이유는 OC주민의 소득 수준과 주택 가격이 높기 때문이다.
HUD는 특정 메트로 권역 주민 중간소득의 약 80%를 버는 이들을 저소득층으로 분류한다. 올해 OC의 4인 가구 중간소득은 8만8000달러다.
또 다른 변수는 주거 비용이다. 지난 7년간 OC아파트 렌트비는 2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주택판매가 중간값(median)은 40%나 올랐다.
4인 가구 저소득층 분류 기준인 8만4450달러는 지난해에 비해 5450달러 올랐다. 이는 인근 LA카운티(7만2100달러), 샌디에이고(7만2750달러), 보스턴(7만8150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전국에서 OC보다 4인 가구 기준액이 높은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마린·샌마테오 카운티(10만5350달러), 코네티컷주 페어필드 카운티(8만8550달러), 실리콘밸리(8만4750달러), 호놀룰루(8만3700달러)뿐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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