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다운타운 주택 540채 공급
아파트·타운홈 건립 프로젝트
도시계획위 통과…내년 착공
애너하임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뉴포트비치의 개발사 '쇼포프 리얼티 인베스트먼트'가 추진 중인 '이스트 사우스 스트리트'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이스트 샌타애나 스트리트 남쪽 철로 인근 20.7에이커 부지에 314유닛을 보유한 아파트 단지(조감도), 타운홈 160채, 단독주택 72채 등 총 546채의 신규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쇼포프사는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하고 이후 6개월 뒤면 첫 분양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쇼포프 관계자는 타운홈과 단독주택의 가격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첫 주택 구입자에게 무리가 가지 않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너하임 다운타운에선 또 다른 신규 아파트 단지 건립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스트 사우스 스트리트 프로젝트 부지에서 동쪽으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웨스트 센터 스트리트 프로미네이드에서 220유닛 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립되고 있는 것.
시 당국은 다운타운에 신규 주택 공급량이 늘면 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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