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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공룡 만나러 갈까 겨울왕국 찾아 나설까

다이노소어 타임 트렉
움직이는 실물 크기 모형
15가지 놀이·교육 코너도
아이스 어드벤처파크
빙판서 즐기는 윈터 액티비티
세계 6개국 겨울 풍물 체험도


올해의 마지막 주말이 다가왔다. 지난 연휴에 이런저런 이유로 가족 나들이를 못했다면 방학을 맞은 자녀들이 좋아할만한 안성맞춤인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린다. 온 가족이 추억만들기에 나설 수 있는 이벤트를 소개한다.

▶다이노소어 타임 트렉

영화 쥬라기공원에서 볼 수 있었던 공룡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애너하임에서 열린다. 마치 살아있는 듯 움직이는 공룡들이 총출동하는 다이노소어 타임 트렉(Dinosaur Time Trek)이 오늘(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애너하임컨벤션센터(800 W Katella Ave.)에서 펼쳐지는 것.



이번 행사에서는 실물 크기의 T-렉스를 비롯해 스테고사우르스, 벨로시랩터 등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쥬라기, 백악기 등에 살았던 수십종의 공룡들이 전시되며 각 공룡들 앞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공룡이 언제 어디에서 살았는지 등 생태 관련 정보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공룡의 모습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접 디자인해 볼 수 있는 디자인어다이노를 비롯해 공룡알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에그스레이비젼, 공룡화석 발굴하기, 공룡소리 내기, 레고블록으로 공룡만들기, 공룡과학 스테이지, 공룡아트코너 등 15가지의 다양한 인터액티브 놀이코너를 통해 공룡에 대한 상식을 자세히 배울 수 있다. 또한 고대 초대형 상어인 메가로돈 및 상어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도 즐길 수 있다.

관람시간은 개막일인 오늘 오후 2시부터 7시,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내달 1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 장권은 2세 이상 성인까지 1인당 19달러, 65세 이상 및 10명 이상 그룹은 1인당 14달러다. 추가 정보 및 입장권은 웹사이트(dinosaurtimetrek.com)를 통해 구할 수 있다.

▶아이스 어드벤처파크

남가주에서 한 겨울을 체험할 수 있는 얼음테마 이벤트인 칠(Chill) 아이스 어드벤처파크가 롱비치의 퀸메리호(1126 Queens Hwy.)에서 열리고 있다.

매년 12만명이 찾는 이 행사에는 3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옥외 아이스파크가 마련돼 아이스 스케이팅을 비롯해 아이스 범퍼카, 아이스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150피트 길이의 슬라이드에서 온 가족이 동시에 튜브를 타고 내려올 수도 있다.

올해의 테마는 세계의 겨울축제로 스위스,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중국, 북극 등 6지역의 풍물과 함께 각국의 할러데이 전통 요리와 음료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러시아 코너에서는 인공눈이 내리는 스노존과 함께 프로젝션을 통해 오로라도 구경할 수 있으며 산타클로스가 있는 북극에서 스위스로 이동할 때는 34피트 상공에서 300피트 구간을 외줄에 매달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알파인 집라인도 탑승해 볼 수 있다.

이 밖에 할러데이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얼음으로 만들어진 아이스바와 2층짜리 알파인랏지에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산타 캐빈에서 마시멜로가 들어간 핫초콜릿도 맛볼 수 있다.

오는 31일을 제외하고 내달 7일까지 매일 오후 4시30분부터 11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입장료는 어린이 19달러, 성인 29달러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Queenmary.com)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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