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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전출자수 절반 수준 감소…2000~2007년 비해 크게 줄어

OC지역 전출 주민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재무부가 최근 발표한 인구동향보고서에 따르면 OC에서 지난해 7월 기준으로 1년 동안 총 1만3792명이 전출했다.

이는 320만 OC인구 가운데 1만명당 44명이 타지로 떠난 것으로 가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 15개 가운데 알라메다, LA, 샌마테오, 샌타클라라에 이어 5위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5년간 OC지역 전출자수는 연평균 1만1273명으로 경기 호황기였던 지난 2000~2007년 사이의 2만3126명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 2000년대 주택가격이 급등하며 전출자들이 늘었으나 모기지 파동 후 주택가격이 3분의 1 이상으로 떨어지며 주택구매 부담이 전보다 줄어든 점과 같은 기간 연 5.7%씩 급등하던 렌트비가 2%까지 떨어진 점 등이 전출자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 2000년대 연간 2만2000건이었던 고용창출 역시 최근 5년간 연평균 3만8000건으로 늘어난 점도 전출자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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