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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소사이어티 활기찬 새 출발…이전 기념예배 및 시무식

한인 커뮤니티에서 웰빙·웰다잉 캠페인을 펼치며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비영리단체 소망소사이어티(이하 소망, somangsociety.org)가 사무실을 이전하고 첫 시무식을 개최했다.

지난 4일 사이프리스 새 사무실(5836 Corporate Ave. Ste 110)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소망 후원자들을 비롯해 영 김 전 주하원의원, 유수연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망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소망의 유분자 이사장은 “새 사무실에서 20주년을 향한 첫 출발하게 된 것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후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올해 첫 사업으로 시작하는 아프리카 차드지역 가정후원 캠페인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각 부문별 자원봉사부장 6명이 임명됐으며 지난해 소망과 업무협약을 맺은 카이론토탈의 칼 토키타 대표가 아프리카 소망우물 개설기금 3500달러를 기부했다.



지난해 12차례에 걸쳐 소망세미나를 개최하고 소망유언서 1919부 작성, 한인시신기증신청 349명을 인도한 소망은 차드 현지 교회 및 사택 완공에 이어 올해 LA와 샌디에이고에 소망지부를 개설할 계획이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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