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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새 쓰레기 정책에 주민들 불만 폭발

LA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쓰레기 수거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가 지난 7일 시위생국이 제공한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LA공공사업국(DPW)이 지난해 7월부터 대형 콘도 및 아파트단지와 7만여 비즈니스업소들의 쓰레기 재활용 및 수거 효율성을 높이고자 재활용LA(RecycLA)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래 수거 관련 불만신고 접수가 2만8000건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만건수 자료에 따르면 7개 수거업체 가운데 웨이스트매니지먼트와 리퍼블릭서비스가 전체 접수분의 3분의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LA 서비스 11개 지역 가운데 샌퍼낸도밸리를 포함해 4곳을 담당하고 있다.

일부 건물 소유주나 비즈니스업주들은 수거 서비스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쓰레기들이 쌓이면서 쥐와 바퀴벌레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충분히 준비가 안된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시위생국은 내달 1일부터 수거업체가 적절한 시간내에 쓰레기를 수거하지 못할 경우 처벌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업체들은 오후 2시 이전에 누락 수거 신고가 접수될 경우 오후 6시 이전에, 오후 2시 이후에 접수된 경우는 다음날 오전 10시 전에 수거해가야 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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