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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24점 클리블랜드, 마이애미 격파

레이커스는 매직에 127-105 대패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마침내 30승 고지에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31일 오하이오주의 퀴큰 론스 아레나서 벌어진 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91-89로 눌렀다.

캐벌리어스는 이날 승리로 올시즌 30승(20패)을 달성했으며 마이애미는 3연승에 실패하며 29승22패가 됐다.

2쿼터부터 마이애미가 흐름을 리드했다. 2쿼터 초반 13점차로 뒤진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의 연속 득점에 이어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자유투로 48-47,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클리블랜드가 앞서가면 마이애미도 따라붙으며 72-72 동점으로 끝났다.



마지막 4쿼터는 막판까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이 계속됐다. 종료 3분전까지 83-83 동점이었고 클리블랜드가 르브론 제임스의 레이업으로 우위를 점했지만 마이애미는 켈리 올리닉의 득점으로 응수했다.

클리블랜드는 아이제이아 토머스가 상대팀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90-87을 만들고 카일 코버가 추가 자유투 1개를 넣으며 91-89로 승세를 굳혔다.

히트는 7초를 남기고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마지막 공격까지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킹' 르브론은 야투 성공률이 절반 수준에 머물렀지만 24점(11리바운드-5어시스트)의 '더블-더블'로 양팀 최다 득점을 과시했다. 또 채닝 프라이가 16점, 토머스가 13점, 크라우더가 11점을 거들었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플로리다주에서 벌어진 올랜도 매직(15승35패)과의 원정경기에서 105-127로 참패, 19승31패로 하락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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