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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웅빈 KT아메리카 법인장 상사지사협 회장 취임

8일 장학금 수여식도 겸해

한국상사지사협회(KITA·회장 최덕진)가 신임 회장 취임식과 장학금 수여식을 3월 8일(목)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연다.

KITA 신임 회장에는 지난해까지 세미나분과위원장으로 일해온 KT아메리카의 임웅빈(사진) 법인장이 취임한다. 임 신임 회장은 1년 6개월 전에 KT 미주지역 법인장을 맡아 일해왔다.

지난해까지 일해온 최덕진 회장은 총 2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KITA는 최근까지 모금한 장학금 중 총 3만 달러를 지난해 선발된 60명의 장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에게는 각각 1000달러, 중고생들에게는 500달러씩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정기세미나를 통해 유니티은행 최운화 행장이 '경제 현황과 공화당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어 4시에는 장학금 수여식과 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에 이어 저녁 만찬행사를 진행한다. KITA 사무국은 이취임식에 축하화환을 '사랑의 쌀 나눔' 지원 기부금으로 대신해달라고 당부했다. ▶ 문의: (323)939-9500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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