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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덮밥 체인 요시노야 해산물 메뉴 대폭 추가

일본식 패스트푸드 고기 덮밥 체인점인 요시노야가 랍스터 등 해산물 메뉴를 추가하면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요시노야는 칠리 새우, 구운 틸라피아 등을 얹은 덮밥을 판매한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기존의 소고기와 튀김 종류에 해산물을 추가해 고객층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랍스터 덮밥은 토마토와 셀러리, 매운 양념을 추가해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요시노야 측은 새우와 틸라피아 요리도 레몬 버터 소스를 이용해 일본식 패스트푸드의 수준을 높였다고 자평했다.

바비 윌리엄스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변화와 개선을 멈추지 않는 요시노야의 전통에 따라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전혀 다른 요시노야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요시노야는 1899년 도쿄에 첫 지점을 오픈했으며 현재는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에 1833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 중이다. 가주에는 103개 업소가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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