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지지 필요합니다"
김영옥대령 하이웨이 지정
청문회 4월 16일로 연기
김영옥 대령 기념 하이웨이 지정 캠페인은 캘리포니아주 하원인 섀런 쿼크-실바 의원(민주·65지구)과 최석호 의원(68지구)의 결의안 공동 발의로 시작됐다.
김영옥 대령 기념 하이웨이 지정 대상은 5번 프리웨이의 오렌지, LA카운티 접경과 아테시아·나트 출구 사이 구간에 양방향 각 1개씩, 총 4개의 '김영옥 대령 기념 하이웨이' 표지판을 설치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두 의원실과 한인사회는 지지 서한 발송과 온라인 청원에 한창이다.
섀런 쿼크-실바 의원 보좌관 박동우씨는 "결의안 지지 서한 발송과 온라인 청원에 100명이 넘는 한인이 참가했지만 정작 김영옥 대령 기념 하이웨이 지정이 이루어질 곳인 OC북부 지역 한인들의 참여가 부족하다"면서 "자칫 교통위 의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청문회를 앞두고 이 지역의 많은 한인이 청원에 동참해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보좌관은 "연락(djpak@pacbell.net)만 주면 지지 서한 샘플도 보내준다. 편지를 보내는 것이 불편하면 온라인 청원을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청원은 웹사이트(ipetitions.com/petition/naming-of-the-young-oak-kim-memorial-highway)에서 할 수 있다. 500명 목표인 온라인 청원은 현재 110명이 동참했다.
▶서명운동 우편발송: 6855 La Palma Ave., Buena Park, CA, 90621(쿼크-실바), 3240 El Camino Real, #110, Irvine, CA, 92602(최석호)
▶온라인: www.ipetitions.com/petition/naming-of-the-young-oak-kim-memorial-highway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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