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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상의 2대 회장에 정창식 이사장 '취임'

남가주 한인중앙상공회의소(이하 중앙 상의) 정창식(사진) 초대 이사장이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중앙 상의는 최근 총회를 열고 정 이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인준했다. 신임 이사장은 스캇 오 전 수석 부이사장이 맡게 됐다.

중앙 상의는 1년 임기를 마친 회장이 물러날 때, 이사장이 회장직을 맡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재준 초대 회장의 뒤를 이어 1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 정 이사장은 이달 말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상의 총연) 강영기(달라스) 회장을 초청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중앙 상의는 지난해 3월 출범했으며 석 달 뒤인 6월, 상의 총연 상임이사회에서 회원으로 인준받은 바 있다. 현재 상의 총연 홈페이지엔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와 중앙 상의, 수 년째 활동이 중단되다시피 한 어바인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에드워드 손)가 오렌지카운티의 상의 총연 회원으로 등재돼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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