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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봉사할 분 모집합니다"

26대 한인회 이사 공모

지난 1일 출범한 제26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가 이사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한인회에 따르면 현재 이사 수는 약 20명이다. 김종대 회장은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들 중 대다수가 25대에서 이사를 지냈고 이번에 새로 26대에 합류하겠다는 이가 10명 정도다. 공개 모집에 응하는 이를 합쳐 한 40명까지 이사 수를 늘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사 공모에 특별한 자격 요건은 없다. 김 회장은 "함께 봉사하겠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기왕이면 직능별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분과 젊은층을 이사로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인회 이사 공모에 응하고 싶은 이는 전화(714-530-48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인회는 이달 중순쯤 출범 후 첫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누가 신임 이사장이 될 것인지는 다음주쯤 결정될 것 같다. 이사장과 임원진 명단을 곧 확정해 첫 이사회에서 인준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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