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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서 또 인종 비하 사건…폭언·위협 백인 남성 기소

풀러턴에서 50대 백인 남성이 인종비하 및 위협 혐의로 기소됐다.

풀러턴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버스 정류장에서 바비 윌리스 팜(53)으로부터 인종차별적 발언과 함께 칼로 위협을 받은 흑인 남성이 인근 업소로 피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팜은 살상무기 공격 및 위협, 폭력 상해 등의 중범 혐의로 기소됐다. 팜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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