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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인 판사 탄생…샌타클라라카운티 판사에

프레데릭 정 변호사 임명

대형 로펌 변호사의 판사 임명이 이어지고 있다.

연방 법원에 이어 캘리포니아주에도 대형 로펌 '깁슨, 던, 앤 크러처' 파트너인 프레데릭 정(48·사진) 변호사가 샌타클라라카운티 수피리어법원에서 판사직으로 수행하게 된다.

11일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정 신임 판사 등 33명을 대거 판사로 임명하면서 올해 말로 끝나는 임기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정 신임판사는 하버드대에서 학사에 이어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방 제6순회 항소법원의 캐런 넬슨 모어 판사 밑에서 7년간 서기로 일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보험 소송 전문 로펌인 '모리슨앤포어스터'에서 지적재산 소송 전문 변호사로 근무하다 2003년 '깁슨, 던, 앤 크러처' 팔로알토 사무실에 파트너로 합류했다.



현재 있는 로펌에서는 하이테크 기업과 소프트웨어, 전기 및 통신, 바이오테크 전문 회사들을 위한 특허법과 지적재산 관련 법을 대변해왔다.

무료 법률 서비스에도 앞장서온 정 신임 판사는 98년과 2007년 각각 가주변호사협회와 샌프란시스코 아동법률서비스에서 수여하는 '우수 법조인상'을 받기도 했다. 2008년에는 실리콘밸리에 설치된 무료법률프로젝트의 이사로 활동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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