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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회연합회 회장에 민 김 선출

"'젊은 피' 영입…규모 키울 것"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제39대 회장에 민 김 부회장이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16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뽑혔다. 김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직후부터 38대 이관우 회장의 뒤를 이어 1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회장은 "연합회 규모가 예전보다 축소된 감이 있는데 여러 교회들과의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고 젊은 이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규모도 키울 예정"이란 각오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선 39대 임원진도 확정됐다. 부회장은 고정온, 총무는 제니퍼 권, 회계는 이진숙 이사가 각각 맡는다.



연합회는 교회연합 체육대회와 성가제 등의 연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연합회 이사들은 매달 첫 번째 토요일마다 오전 7시에 회의를 겸한 조찬 모임을 갖고 지역사회와 한미 양국을 위해 기도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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