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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지역 강풍 주의보

23일까지 강한 바람 지속

21일 샌디에이고 인근 포인트로마하이츠 지역 한 주택가에 대형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주택을 덮쳤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2명이 숨졌다. [ABC 뉴스 화면 캡처]

21일 샌디에이고 인근 포인트로마하이츠 지역 한 주택가에 대형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주택을 덮쳤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2명이 숨졌다. [ABC 뉴스 화면 캡처]

남가주 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샌게이브리얼 산간 지역을 비롯한 샌타클라리타 밸리, 샌타모니카 산간 지역, 샌퍼낸도 밸리 지역 등에는 시속 25~35마일의 강풍이 23일 정오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렌지카운티, 인랜드 지역 등에도 23일 정오까지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샌게이브리얼 산간 지역에는 최고 시속 55마일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NWS 관계자는 "강풍이 부는 날에는 특히 나뭇가지 등이 바람에 날리고 전신주나 나무 등이 부러질 위험이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1일엔 강풍으로 인해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샌디에이고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쯤 포인트로마 하이츠 지역에서 75~100피트 가량의 대형 나무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한 주택을 덮쳤다. 이로 인해 2층 방에서 자고 있던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또 잉글우드 지역 사우스 유칼립투스 애비뉴에서도 이날 오전 4시15분쯤 대형 나무 한 그루가 쓰러지면서 길거리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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