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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서 펼쳐지는 바이올린의 향연

20일 폴 황 매스터클래스
21·23일 데니스 김 연주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의 매스터 클래스가 OC에서 열린다.

퍼시픽심포니는 내일(20일)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어바인의 OCMD블랙박스시어터(17620 Fitch Ave.)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폴 황(왼쪽)이 지도에 나서는 매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대만에서 태어나 7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한 폴 황은 지난 2011년 영 콘서트 아티스트 우승에 이어 2015년 권위있는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어워드와 2017년 링컨센터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떠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폴 황은 4명의 학생들의 연주를 각각 듣고서 다양한 조언을 직접 해 주게 된다. 이번 행사는 무료이나 좌석이 제한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949-386-8336)로 하면 된다.



퍼시픽심포니는 이 행사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오후 8시에 코스타메사의 시거스트롬 콘서트홀에서 마에스트로 칼 세인트 클레어의 지휘로 멘델스존의 이탈리아 교향곡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폴 황과 퍼시픽심포니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데니스 김(오른쪽)씨와 피아니스트 김혜영씨가 연주에 나서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협주곡 1번, 새뮤얼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앙드레 프레빈의 '탱고, 노래 그리고 춤'의 노래를 선사한다.

데니스 김, 김혜영씨는 21일과 23일 무대에서 연주하며 22일에는 폴 황이 인터미션 없이 90분간 연주에 나선다.

자세한 공연 스케줄 및 티켓 구매는 웹사이트(pacificsymphony.org)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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