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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기원 DMZ 전시회 동참하세요"

[LA중앙일보] 발행 2019/04/26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19/04/25 20:08

한인청소년단체 코액트 주관
5월말까지 그림·글 작품 공모
6월29일 휴전선 철책서 전시

코액트 콜롬비아대학의 (왼쪽부터) 최정연 회원, 문정연 회장, 다이앤 펭 회원이 내달 열릴 휴전선 철책 평화기원 아트 전시회 포스터를 들어보이고 있다.

코액트 콜롬비아대학의 (왼쪽부터) 최정연 회원, 문정연 회장, 다이앤 펭 회원이 내달 열릴 휴전선 철책 평화기원 아트 전시회 포스터를 들어보이고 있다.

OC지역 한인 청소년들이 주축이된 비영리봉사단체가 한반도 분단을 상징하는 비무장지대(DMZ)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재난지역 아동돕기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재능기부 전시회를 펼치고 있는 코액트(Co.ACT, 회장 문정연)가 오는 6월29일부터 한국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인근 휴전선 철책 9km 구간에서 평화를 주제로한 그림 및 문예 작품들을 선보이는 'DMZ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Hand in Hand for Peace)' 전시회를 주관하는 것.

2019 평화대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코액트는 인터넷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작품을 공모하고 우수작 시상도 진행한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부에나파크 시청에서 기금마련 자선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코액트는 오는 8월 열리는 전시회에 휴전선 철책에 걸렸었던 작품들 가운데 일부를 전시할 계획이다.

코액트를 설립한 문정연(컬럼비아대 3학년) 회장은 "일반인 접근이 불허됐던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주제로 한 그림과 글을 전시함으로써 DMZ가 더 이상 전쟁과 분단, 고통의 상징이 아니라 평화를 기원하는 세계인들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염원하는 작품들이 많이 걸릴 수 있도록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행사의 취지를 전해들은 평통OCSD협의회 김진모 회장도 조국의 분단 현실에 대해 한인이민 1세대도 아닌 차세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뜻 깊고 감사한 일이라며 각 지역 협의회를 통해 작품 모집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DK Kim재단에서도 코액트 회원들의 한국 방문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 참가비는 작품 1점당 20달러며 수익금 일부는 유엔재난기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작품은 내달 30일까지 웹사이트(cooperationact.com)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재능 기부 증명서가 발급된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코액트는 현재 OC지역 8개교를 포함해 10개 고교와 전역의 20여 대학서 250여 회원이 활동 중이며 약 75%가 한인 학생들로 한국, 싱가포르, 아프리카 지부를 두고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598-77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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