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10대 살해혐의 20대 한인, 26년서 최고 종신형 선고

10대 칼리지 재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한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OC레지스터는 가든그로브의 브라이언 올테가(당시 19세) 살해 혐의 <본지 2015년6월2일 미주판 4면> 로 지난달 기소된 가든그로브의 트로이 데이비드 손(23)씨에게 26년형에서 최고 종신형이 선고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CCTV영상에 따르면 지난 2015년 5월19일 오후 9시경 아발론 애비뉴와 페어뷰 스트리트 인근 친구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샌타애나 칼리지 재학생 올테가를 손씨가 칼로 수차례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채 발견된 올테가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으며 수사에 나선 경찰이 현장에서 손씨의 법의학적 증거를 발견해 체포했다.



재판에서 검찰은 두 사람이 서로 연관성이 전혀 없으며 살해 동기에 대해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며 계획된 범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손씨의 변호인은 "당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저지른 범행"이라며 감형을 호소했다. 하지만 배심원은 하루간의 심의를 거쳐 손씨에게 1급 살인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