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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 날'로 연극 시즌 개막

[LA중앙일보] 발행 2019/04/30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9/04/29 18:49

셰익스피어OC극단 6월29일에
'세일즈맨의 죽음' 한국어 공연
후원기금 매칭기부 참여 부탁

오는 6월29일 '코리안 데이'에 한국어 연극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셰익스피어OC의 존 월컷(앞줄 오른쪽 첫번째) 대표와 배우들이 함께 자리했다.

오는 6월29일 '코리안 데이'에 한국어 연극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셰익스피어OC의 존 월컷(앞줄 오른쪽 첫번째) 대표와 배우들이 함께 자리했다.

지난 40년간 셰익스피어 연극을 전문으로 공연해 온 셰익스피어OC극단(대표 겸 예술감독 존 월컷, 이하 SOC)이 2019 시즌을 '한인의 날(Korean Day)'로 막을 올린다.

SOC는 오는 6월29일 시즌 개막일을 '코리안 데이'로 정하고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샌타애나칼리지 필립스홀극장에서 한인 배우들이 출연하는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을 선보인다.

또한 '코리안 데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오전 11시에는 SOC의 어린이 교육 연극 프로그램으로 극단 서울이 연출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공연되며 오후 5시30분에는 미주청소년예술단(KAYPA)의 한국전통무용 공연도 펼쳐진다.

존 월컷 예술감독이 연출하고 한인 케빈 김이 조연출로 공연하는 '세일즈맨의 죽음'에는 한인배우 12명과 타인종 배우 3명 등이 등장해 한국어로 진행되며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주요 출연배우로는 주인공 윌리 로먼역에 데이비드 김, 아내 린다 역에 강나윤, 아들 비프와 해피 크리스 조와 대니얼 김, 윌리의 형 벤 역은 김철하씨가 맡는다.

부임 후 소수계 커뮤니티 문화 소개에 열정을 가지고 적극 나서고 있는 월컷 예술감독은 "잘 알려진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토대로 한인가정 구성원들의 이민 생활을 접목시켜 한인 관객들이 연극을 보면서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각색했다. 실력있는 한인 배우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감독을 비롯해 스태프 전원의 무보수 봉사와 회원 등 각종 커뮤니티 기금으로 꾸려져가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SOC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매칭 펀드레이징을 진행하고 있다.

SOC의 덕순 월컷 CFO는 "가든그로브시가 앰피시어터 사용을 제한해 올해 샌타애나칼리지로 극단이 이전하면서 메인 스폰서였던 딸기축제재단으로부터 지원이 중단됐다. 다행히 지난 3년간 기부에 나선 와인버그 부부와 로버트슨 가족이 최대 1만5000달러까지 매칭 펀딩을 지원해주기로 함에 따라 내달 10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기금 모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연극과 문화를 사랑하는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부는 웹사이트(shakespeareoc.org/match-this)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213-379-05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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