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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여성 온라인 사기 피해

"PC 바이러스 감염" 미끼
기프트 카드 정보 빼내가
카운티셰리프국 주의 당부

OC셰리프국이 온라인 사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셰리프국은 미션비에호경찰에 지난달 25일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 명목으로 1000달러를 사취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히며 유사 사기수법 피해 방지요령을 공개했다.

경찰이 밝힌 신고내용에 따르면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사칭해 컴퓨터가 트로이목마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개인 및 금융정보가 해킹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로 고객서비스센터로 연락해야 한다는 내용의 블루스크린(사진)이 떴다. 당황한 여성이 전화를 걸자 상담원이 "체킹계좌가 해킹됐다"며 기프트카드 정보가 있으면 계좌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구글 기프트카드 1000달러짜리를 구매해 카드번호를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성의 체킹계좌가 실제로 해킹된 일은 없고 1000달러만 사취당했다며 ▶절대로 기프트카드로 지불하지 말 것 ▶은행에 직접 전화해 확인할 것 ▶이메일이나 전화상으로 카드 번호를 알려주지 말 것 ▶알지못하는 발신인의 이메일 및 첨부파일을 열지 말 것 ▶발신자가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 것 등 피해방지에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만일 피해 발생시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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