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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것"

스티븐 존스 가든그로브시장
OC한미노인회 첫 방문 인사

OC한미노인회 신영균 회장이 노인회를 방문한 스티븐 존스 가든그로브시장과 악수를 나누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인회 김혜릭 이사장, 신 회장, 존스 시장, 이영원 시커미셔너.

OC한미노인회 신영균 회장이 노인회를 방문한 스티븐 존스 가든그로브시장과 악수를 나누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인회 김혜릭 이사장, 신 회장, 존스 시장, 이영원 시커미셔너.

가든그로브 시장이 한인 시니어들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OC한미노인회(회장 신영균, 이하 노인회) 노인회관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 스티븐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이 직접 찾아와 노인회 운영과 관련해 도울 수 있는 사안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혀 30여명의 이사들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 2016년 취임한 이래 존스 시장이 노인회를 찾아 인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상견례는 지난달 취임한 이영원 시공원·레크리에이션·예술위원회 커미셔너가 주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인회 신영균 회장은 "시장이 직접 노인회를 찾아줘 기쁘고 노인회를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 내년에 존스 시장이 재선에 나선다면 적극 후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든그로브 토박이라며 인사말을 시작한 존스 시장은 "환대에 감사드린다. 노인회가 모범적인 단체로서 OC지역 한인 시니어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셔틀 버스 운영으로 교통편까지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 시에 요구하고 싶은 사항이나 건설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달라. 가든그로브는 항상 열려 있는 시"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시장직 이외에도 17명으로 구성된 OC교통국 이사회 디렉터로서 활동하고 있어 노인회 셔틀 버스 운영과 관련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양측간의 잦은 소통을 통해 우호를 다지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존스 시장은 이날 상견례 후 신 회장의 안내로 노인회 건물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점심식사 배급 프로그램 등 노인회가 제공하고 있는 각종 커뮤니티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

이 커미셔너는 "오늘 시장이 노인회를 방문한데 이어 다음번엔 노인회 임원들이 시를 방문하는 자리를 만들겠다. 서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노인회가 시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수혜를 받아냄으로써 서로 윈-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인회 측은 조만간 시장 및 시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노인회가 필요로 하는 시의 지원과 협조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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