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어바인 응급센터 일시 폐쇄
새벽 지하실서 연기 발생
환자 70여명 긴급 대피
UC어바인 메디컬센터측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벽 2시10분경 오렌지시 시티 드라이브와 채프먼 애비뉴에 위치한 응급센터 지하실에서 연기 발생이 감지돼 70여명의 환자들을 다른 병동으로 이송시키고 폐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국과 병원측 관계자들은 관리실의 진공에어펌프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인해 연기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조치에 나섰다.
폐쇄 동안 앰블런스를 인근 타병원으로 보낸 응급센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다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고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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