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토네이도 발생, 주택-가건물 휘날려
오클라호마주 엘모어시 일대에 9일 오전 토네이도가 잇달아 발생했다.
국립기상청(NWS)은 "재앙 수준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토네이도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주민 대피령과 함께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실제로 엘모어시 내의 이동식 주택과 가건물 등이 토네이도에 휩쓸렸다.
건물 잔해가 강한 바람을 타고 날리면서 2차 피해도 곳곳에서 터졌다.
최대 시속 70마일의 강풍도 계속 불고 있어 추가 피해 보고도 잇따르고 있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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