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3.0°

2019.11.13(Wed)

'오늘 딱 걸렸어' 강도 침입하자, 주인이 먼저 총격

[디지털 중앙] 기사입력 2016/05/19 17:32

강도 당해 권총 준비했던 마켓 주인에 무장 강도 '혼쭐'



'딱 걸린 날'이었다.

2인조 무장 강도가 한 마켓에 침입했다가 총을 차고 있던 주인의 총격을 받고 황급히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전에 강도 피해를 당했던 주인은 "다시는 강도들을 두고 보지 않겠다"며 늘 총을 차고 가게를 운영해왔다. 긴박했던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 강도 2명은 얼굴을 가리고 마켓에 침입한다. 이중 1명이 총을 겨누고 위협하지만, 먼저 총을 쏜 건 마켓 주인 엘리아스 아길라였다. 아길라는 마켓 유리 창에 총을 쐈고, 놀란 강도들은 부리나케 도주했다.

아길라는 "이전에 강도를 당했을 때는 꼼짝 없이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총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총을 차고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혼쭐을 내주겠노라 다짐했다"며 "총을 사용하는 건 별로다. 하지만 가게와 나를 지키기 위해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강도 용의자 2명을 쫓고 있다.

오세진 기자

관련기사 디지털중앙- 오늘의 속보 -기사 모음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Video News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