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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보관시 입김 넣으면 신선하게 오래~

이은선 객원기자
이은선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6/05/28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16/05/27 18:45

양파는 알루미늄 포일에 보관
고기 해동은 설탕 녹인 온수에
김치전은 물 없이 양파로만

조리팁을 알면 요리가 더 맛있어 진다.

조리팁을 알면 요리가 더 맛있어 진다.

주방 살림에 눈을 돌리면 끝없이 할 일이 생긴다. 끼니 챙기고 설거지하고 냉장고 정리하는 일만으로도 큰 노동이다. 매일 음식을 해 나르지만 속 시원하게 맛이 딱 떨어지지도 않는다.

늘상 만들고 보관하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조리와 보관에 관련된 팁을 모아봤다.

여러 종류의 채소를 사들였지만 항상 보관이 골치. 이럴 땐 채소를 보관하는 비닐에 입으로 바람을 불어 넣어주면 입김에 들어 있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채소가 비교적 신선하게 유지된다.

양파를 보관할 때는 양파망에 들은 것을 하나씩 꺼내 알루미늄 포일에 싸 두면 싹이 나거나 물러지지 않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양파 껍질을 쉽게 벗기려면 손바닥 만한 쿠킹 포일 두 장으로 양파를 감싼다. 그 다음 양손을 비틀 듯 비비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는 버리지 말고 생닭을 재우는 용도로 사용한다.

닭을 우유에 담가 놓으면 비린내를 제거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준다. 마시고 남은 막걸리도 유통기한이 지나면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막걸리를 물에 1:3의 비율로 섞어 화분에 부으면 발효 영양분이 거름 구실을 한다.

말린 생선을 불릴 때는 쌀뜨물에 담가 불린다.

비린내도 없어지고 생선살이 연해져 맛이 좋아진다. 콩을 빨리 불리려면 보울에 콩을 담고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전자레인지에서 6~7분 정도 돌리면 빨리 사용할 수 있다.

얼린 고기를 상하지 않게 해동하려면 약간 따끈한 물에 설탕 2큰술 정도를 녹여 고기를 10분간 넣어두면 빨리 해동이 된다.

굳은 햄을 부드럽게 만들려면 우유에 잠시 담가둔다. 그러면 본래의 맛을 되찾고 부드러워진다. 이때 사용한 우유는 버리지 말고 파스타나 커리를 요리할 때 활용한다.

늘 해먹는 김치전을 바삭하게 굽는 비법은 바로 물을 넣지 않는 것. 물 대신 양파를 갈아서 넣으면 전이 바삭해진다.

부침가루에도 비법이 숨어 있다. 밀가루 10, 부침가루 4, 전분 2, 튀김가루 4, 찹쌀가루 2, 들깨가루 2의 비율로 섞으면 더 바삭함을 맛볼 수 있다.

믹서에 양파 한 개 반을 썰어서 넣고 이 부침가루를 넣어 갈아낸 다음 여기에 달걀 2개를 푼다.

설탕과 참기름으로 양념한 김치와 다진 파를 넣어 섞는다. 부칠 때는 중불에서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 부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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