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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전기 흐르는 것 같이 찡찡 울리는 두통

[LA중앙일보] 발행 2016/06/01 미주판 26면 기사입력 2016/05/31 19:05

엄한신 원장 / 엄한광 한의원

스트레스는 불면증의 원인이고 때론 머리가 전기 흐르는 것 같이 찡찡 울리고 아플 수 있다. 두통은 특히 진찰할 때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 때론 두통은 여러 가지 급만성 질병 중에서 자주 발생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든 사람의 머리는 사람의 몸에서 가장 높은 부위에 위치하여 있어서 항상 맑고 가벼워야한다.

사람이 들이마시는 청량한 하늘의 기와 땅으로부터 얻어지는 각종 음식물의 영양분과 기혈이 모두 머리로 모이게 되므로 한방의학에서 '두위제양지회 청량지부'라고 한다.

이러한 귀중한 머리가 밖에서 들어오는 질병의 원인을 받거나 체내에 있는 오장 육부가 어떤 원인에 의해서 손상되는 경우 머리에 아픈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두통은 병의 원인으로 볼 때 크게 외감 두통과 내상 두통으로 나눌 수 있다. 외감 두통은 보통 발병이 빠르고 병의 과정이 짧으며 격통, 작통, 창통, 중통, 등으로 통증의 정도가 극렬하여 참기가 어렵다. 이것의 아픔은 그치지 않고 계속되며 외감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내상 두통은 보통 발병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병의 과정이 길며 통증의 정도가 가볍다. 통증은 대개 은은하게 아프고 빈 것 같이 아프며 힘든 일이나 노력을 많이 하면 더욱 심하고 가끔 통증이 있다가도 없어지기도 하며 아울러 다른 장부의 증상을 겸한다. 내상 두통은 체내에서 발생한 내상 모든 질병들이 기혈을 역란 시키고 어혈이 경락을 체하게 하여 뇌가 청량한 기혈을 자양하지 못하게 되어 발생한다. 이것들은 대개 허증이 많고 실증과 허실 협잡도 있다.

치료는 평간, 자음, 보기, 양혈, 거어, 화담, 등의 방법을 주로 하게 된다. 넉 달 전 45세의 부인이 오셔서 보름 전부터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머리가 아파서 진통제를 사먹고 지냈으나 점점 더해지는 것 같아서 오셨다고 하였다. 문진 하여 보니 머리가 아플 때는 전기 오는 것 같이 찌릿하여 깜짝깜짝 놀라고 귀도 욱신욱신 쑤시며 눈도 잘 안보이고 속이 메스꺼우며 표현하기 곤란할 정도로 아파서 혹시 뇌암이 아니냐고 하였다. 이분은 사업상 스트레스와 남편과의 불화 때문에 하루가 마음 편할 날이 없다고 하였다. 이런 분들은 가미 소풍산을 탕제로 만들어 치료하면 좋은 효험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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