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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맛이 빛나는 '하이브리드 소스'

동서양의 기본 재료 섞어 독특한 풍미
오미자, 커리, 고추장, 피시소스 등 활용

때로는 상큼한 맛으로, 때로는 부드러움으로 음식을 완성하는 소스. 요리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소스지만, 맛을 제대로 내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정통적인 기법의 소스를 만들어 내는 일이 어려울 때, 색다른 조합을 시도하면 오히려 쉽게 맛을 내기도 한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브리드 소스. 하이브리드는 두 가지 이상의 원료나 이색 성분이 혼합된 것을 말하는데, 동서양의 기본 양념을 섞어 독특한 맛을 내는 하이브리드 소스를 소개한다.

▶미소 마요네즈소스



미소 마요네즈소스는 채소 스틱에 찍어 먹을 수 있는 딥 소스의 맛을 낼 수 있고, 고구마나 감자 튀김에도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력이 있다. 검은 깨 1작은술을 곱게 갈아 마요네즈 2큰술, 미소된장 ½ 큰술, 설탕, 맛술 1큰술을 섞어 만든다.

▶오미자 발사믹소스

외국인을 초대한 자리에도 손색이 없는 한국 스타일의 오미자 발사믹소스. 시원하고 상큼한 샐러드에 잘 어울린다.

오미자청 2큰술, 발사믹식초 1 큰술, 올리브유 2 큰술을 섞어 만든다. 사과를 얇게 썰어 가지런히 놓고 샐러드용 채소와 양파, 견과류 등을 얹은 다음 오미자 발사믹소스를 솔솔 뿌리면 가벼우면서도 향이 고급스럽다.

▶커리 오리엔탈 드레싱

독특한 커리의 풍미가 소스로도 잘 어울린다. 마요네즈 5큰술, 커리가루 1작은술, 허니머스터드 1작은술, 레드와인식초 ½ 작은술, 큐민가루 ½ 작은술, 다진 파슬리 2큰술,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레몬주스, 소금, 후추 약간씩을 섞어 만든다.

▶베트남 스타일 드레싱

돼지고기 볶음과 잘 어울리는 매콤한 드레싱이다.

올리브유 3큰술, 고추장 ¾ 작은술, 다진 민트잎 2큰술, 다진 고수 2큰술, 다진 붉은 양파 3큰술, 다진 홍고추 1큰술, 다진 청고추 1큰술, 피시소스 2큰술, 레몬주스, 설탕, 다진 마늘, 식초, 소금, 후추를 골고루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이은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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