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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UCLA서도 트럼프 반대 시위

조원희 기자
조원희 기자

[디지털 중앙] 기사입력 2016/11/10 15:46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에 항의하는 시위가 남가주 대학가로 번지고 있다.

10일 오후 USC와 UCLA 캠퍼스에서는 학생 수백명이 모여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이 아니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었다. 특히 USC 학생들은 캠퍼스를 벗어나 인근 엑스포지션 파크 방향으로 가두 행진도 벌였다.

USC의 학교신문인 아넨버그 미디어는 시위대를 보호하기 위해 LA경찰국(LAPD)이 인근 도로를 통제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다운타운 LA 부근으로 행진을 계속하던 시위대는 110번 프리웨이로 쪽으로 행진을 하려 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 LAPD 측은 시위 참석자들 모두가 USC 학생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UCLA의 로이스 광장에도 시위대가 모여들었다. 이들도 역시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이 아니다", "여성들을 존중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고 일부는 교내 행진까지 벌였다.

LA지역에서는 지난 9일 밤에도 시위가 벌어져 30여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LAPD 측에 따르면 이날 시위는 오후 5시쯤 LA다운타운에서 수백명이 구호를 외치면서 시작됐다. LAPD 측은 "오후 8시부터 시위가 격해지면서 돌을 던지거나 경찰관에게 병을 던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위대는 101번 프리웨이로 진입했고 10시쯤 부터 안전상의 이유로 이 구간의 프리웨이가 폐쇄되기도 했다. 시위대는 자정이 넘어서야 해산했고 이날 경찰은 과격한 행동을 한 38명을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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