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아래 백인우월주의 기승"
커뮤니티 오픈 포럼
'인종차별과 대응방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인종간 갈등과 차별이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아시안 대상 인종차별의 역사와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법을 소개하는 '커뮤니티 오픈 포럼: 인종차별과 대응방법'이 열렸다.
19일 플러싱 글로벌리더십파운데이션에서 열린 포럼에서 박동규 변호사는 인종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반이민정책에 반대하고 이민자를 보호하는 일이야 말로 우리의 자산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민권센터 차주범 상임 컨설턴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박 변호사와 함께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 법률위원회 소속 현보영.최영수 변호사가 '아시안 이민 역사 속에 나타난 인종차별' '차별 대우를 받았을 때의 대처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포럼은 오픈포럼(대표 김창종)과 뉴욕한인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봄시내)가 공동 주최하고 뉴욕한인회가 후원했다.
주최 측은 포럼에서 '인종차별 대처 매뉴얼' 소책자를 배부하며 인종차별에 대한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처를 당부했다.
>> 관계기사 4면
최수진 기자 choi.sooj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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