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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의혹' 모습 감춘 판빙빙 "조사받고 외부와 접촉 차단"

탈세 의혹에 휩싸인 뒤 종적을 감춘 중국의 유명 배우 판빙빙(사진) 근황이 전해졌다. 모습을 감춘 지 107일 만이다.

대만 빈과일보는 17일 홍콩 빈과일보를 인용, 판빙빙의 행방이 그동안 묘연했던 것은 당국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해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지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빈과일보는 판빙빙은 어떠한 소식도 발표해서는 안 되고 외부와 접촉해서도 안 되며 자신의 유죄 여부를 알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지금까지 조용히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판빙빙이 이중계약에 따른 탈세 혐의를 받고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것이 아니다'라는 지목을 당했다면서 중국 매체가 보도한 판빙빙의 재산증식 방법을 자세히 전했다.

이에 따르면 판빙빙은 우선 천문학적 개런티를 받은 뒤 사무실을 설립해 세금 폭탄을 피하고 또 해외 부동산에 투자했다. 대략 캐나다에서만 7개 대학교 근처의 부동산을 매입해 매년 14%의 수익을 올렸다.



빈과일보는 최근 공개된 중국 사회과학원의 '중국 영화계 스타 사회책임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판빙빙이 0점으로 꼴찌를 했다면서 이에 따라 그는 재산만 있고 사회적 공헌은 없는 연예인으로 정부에 비쳤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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