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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휴스턴 한인회’ 9월 19일(수) 첫 이사회 개최

이사장 선출 및 한인회 산하 각종 위원회 조성 방안 논의

지난 8월 15일 한인회 총회를 거쳐 새롭게 출발한 통합한인회가 9월 19일(수) 오후 6시에 첫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신창하 한인회장이 지난 14일 이메일로 알려왔다.

이메일에서 신창하회장은 통합 한인회는 휴스턴의 주류를 이루는 세조직인 휴스턴 한인회(KAAH), 한인커뮤니티센터(KCC), 휴스턴한인학교(HKS)를 통합해 한인동포를 위한 사회봉사의 새장을 여는 시점에 있다고 밝혔다.

신창하 한인회장은 수요일 첫 이사회에서 논의될 사항을 다음과 같다고 말했다.

우선 전문변호사들의 자문을 거쳐 정관이 작성됐지만 아직은 회칙 등을 결정해야 하는 일들이 남아있으며 새로운 정관에 따라 회장과 이사장이 동일인이 될 수 없다고 설명하고 이에 따라 새 정관에 따라 10월경에 이사장을 선출하고 11월에 개최되는 총회에서 한인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회장은 “12월 한인회 송년파티 개최 전에 확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창하 이사장은 19일 이사회에서 참가 이사들의 추천을 받아 휴스턴한인회 산하의 각종 위원회를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천 및 선거위원회는 한인회장, 이사장 및 이사들의 추천과 선거를 담당한다. 이 위원회에서는 차기 이사장 선거를 위한 선거규정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한인학교의 2018 가을학기 등록현황을 보면 학생등록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늘어난 학생수를 수용하고 발전을 위한 이사회의 후원과 보조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돼 한인학교 위원회가 구성된다.

한인회 위원회의 경우 전통적인 방식으로 한인회장과 한인회 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며 문화원위원회의 경우 국지수 문화원장의 지휘하에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사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정위원회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일부 KCC 임원들이 해왔던 회계관리를 재정위원회가 위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에 KCC에 봉사하는 회계사의 경우 한인회 및 KCC의 요구사항, 수표발행 및 온라인 지불까지 담당하고 있는 등 기본체재를 유지하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사회에서는 회관관리 위원회, 회원위원회와 사무관리자에 대한 내용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는 한미은행이 후원하며 ‘Post Oak Grill’(1415 S. Post Oak Ln Houston Tx 77056)에서 개최됐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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