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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전통문화원에서 전통문화 체험해보며 한국 알아간다”

가야금 등 직접 연주해보며 한국문화 체험, 각종 행사 참여할 자원봉사자 모집도

지난 15일(토) 휴스턴에서 한국전통문화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오송 전통문화원(원장)에 휴스턴 중국계 기업의 직원인 Alex Whang과 Jimmy Leong(梁) Family가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우 원장은 오늘 오송전통문화원을 방문한 분들은 오송 전통문화원에서 자원봉사 하고 있는 김정옥씨의 동료로서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고 케이팝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젊은 사람들로서 한국의 문화를 알고 보고 싶어해서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Alex Whang씨는 직접 사모관대도 써보면서 한복의 색깔에 감탄을 표하고 문신의 의복띠에 관심을 표시하기도 했다. 함께 참여한 Jimmy Leong 가족들은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후 한국의 추석에 입는 한복을 종이접기로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강사의 지도로 색종이를 갖고 분홍색 저고리에 빨간 마고자를 매치한 한복 만들기를 진지한 모습으로 정성스럽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Jimmy 양 패밀리는 추석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맛있는 것도 먹고 가족들을 만나 즐겁게 지내는 한국의 추석에 대해 듣고 “붉고 화려한 한복을 아이에게 입혀보았는데 아이들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오송문화원을 찾아온 것이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최종우 원장은 오늘 오송전통문화원을 방문하신 분들은 한국전통문화체험 순서로 장고체험도 해보고, 유명순선생의 가야금 연주를 감상한 후 아리랑을 세마치 장단으로 직접 연주를 해보았으며 색종이로 종이접기 체험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해주신 김정옥 강사와 유명순 선생님(가야금 연주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휴스턴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알리는 전령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송 전통문화원 전통강좌는 주중에는 오후 6시~오후 7시 30분 토요일에는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하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교육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고전무용. 가야금연주. 장고연주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송 전통문화원은 코리안 페스티벌 등의 각종 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들을 찾고 있다. 문의 281-974-5398 이메일 koreancultureusa@gmail.com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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