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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지사 LA로 한미 의료계 네트워크 강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미국지사를 LA로 이전하고 한미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한다.

한국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은 2018년 하반기 미국지사(지사장 오종희)를 뉴욕에서 LA로 이전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세계 5개 나라 6곳에 지사를 설립해 한국 의료기술 및 보건산업 교류 증진에 힘써왔다. 미국지사는 지난 2008년 뉴욕에 처음 설립했다.

보건산업진흥원 측은 미국지사를 최대 한인 커뮤니티 밀집지인 서부 LA로 이전하며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의료 연구성과 및 관련기술, 보건산업 업계의 미주 진출도 돕는다. 남가주 등 서부 지역 의료기관과 합동세미나도 개최한다.



특히 한인 의료인, 보건산업 관계자와 네트워크 강화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한인의사협회(KAMA)와 융합형 의사과학자 약성 프로그램 간담회 등 합동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12월에는 LA에서 제1회 남가주 보건산업 관계자 간담회도 열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는 서부권역 내 한인 보건산업전문가 네크워크 구축 문의도 환영한다.

▶문의:(424)343-8879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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