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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LAPD 소송

한 노숙자가 LA경찰국(LAPD)이 자신의 차량을 불법 견인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3일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샌퍼난도밸리 한 거리에 차를 주차하고 숙식을 해결하던 렉스 스켈런버그(81)는 LAPD가 페이스북에 자신의 차와 위치정보를 무단으로 올리고, 차까지 불법 견인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0일 LA 연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한 스켈런버그는토팽가 경찰서 한 시니어 경관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무단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로 인해 지역 주민에게 자신의 신변이 노출됐고 안전에 위협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해당 경찰서가 운영한 페이스북은 지역 노숙자 분포현황을 알리는 정보를 담았다.

스켈런버그는 이 지역 도로변에 차를 세운 채 30년 노숙자 삶을 이어왔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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