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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미비 한인 더 많이 돕겠다”

뉴저지 캠페인 단체들 협력
한인회가 수혜자 통합 관리

지난 22일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왼쪽 두 번째부터)·뉴저지한인회(회장 손한익)·KCC한인동포회관(회장 류은주)이 서류미비자 구제 기금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통해 중복 수령을 방지하고 최대한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 뉴저지한인회]

지난 22일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왼쪽 두 번째부터)·뉴저지한인회(회장 손한익)·KCC한인동포회관(회장 류은주)이 서류미비자 구제 기금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통해 중복 수령을 방지하고 최대한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 뉴저지한인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류미비자들을 돕기 위해 나선 21희망재단·뉴저지한인회·KCC한인동포회관(이하 KCC)이 최대한 많은 서류미비 한인들을 돕기 위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2일 각 단체장과 관계자들은 뉴저지한인회관에서 모여 이번 캠페인의 공정성·투명성·효율성을 답보할 수 있는 기금 운영 원칙에 대해 논의하고 각 단체에서 배부한 지원금을 받은 한인들의 명단을 뉴저지한인회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중복 수령을 방지해 더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각 단체의 기금 신청 서류 심사 및 실사 과정에 뉴저지한인회가 참여함으로써 일관된 심사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저지 서류미비 한인돕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21희망재단과 뉴저지한인회는 지난 19일 10명의 서류미비자에게 각 500달러씩 총 5000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앞서 21희망재단은 지난 1일 비영리단체 패밀리터치를 통해 16명을 지원한 것을 포함해 50여 명의 뉴저지 한인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KCC는 한국 교회 7곳과 뉴저지초대교회(박형은 목사)로부터 전달 받은 성금 6만 달러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 서류미비자에 전달하기 위해 현금 지원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KCC한인동포회관 웹사이트(kccus.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e메일(info@kccus.org)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1가정당 500달러씩 120가정에 지급된다.

한편, KCC는 병원 의료진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한 개인보호장비(PPE) 및 기금 모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6월 20일까지 이어지는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PPE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병원과 지역 한인들에게 PPE를 전달할 계획이다. 마스크·장갑·소독제 중 수량이나 종류에 상관없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을 도네이션 할 수도 있다. info@kccus.org.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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