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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디렉TV 나우' 가입비 월 10불 인상

AT&T가 운영하는 온라인 TV 서비스'디렉TV 나우((DirecTV NOW)'가 다음달부터 월 가입비를 10달러 올린다. 코드커터스뉴스에 따르면 AT&T는 2개의 새로운 TV 패키지 가격을 50달러와 70달러에 내놓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월 50달러인 디렉TV 나우 플러스는 HBO와 ESPN, 폭스뉴스 등 40개 이상 채널이 포함돼 있다. 월 70달러인 디렉TV나우 맥스는 HBO, 시네맥스, 스포츠 네트워크 등 50개 이상 채널이 묶여 있다. 지금의 월 40달러 패키지에는 65개 채널, 55달러 패키지는 85개 채널이 포함돼 있다. AT&T는 다음달부터 가격이 10달러 오르더라도 현재 가입자는 기존 플랜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며, 새로운 가입자들은 플러스와 맥스,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위성이나 케이블 방식에 싫증난 고객들이 가입을 늘리고 있는 디렉TV나우는 슬링TV, 유튜브TV, 훌루 라이브 서비스와 경쟁하는 온라인 TV로 AT&T가 2016년 11월 론칭해 지난 1월 말 현재로 160만 명이 가입해 있다.

한편, AT&T도 월 15달러에 35개 이상 채널 패키지를 제공하며 무제한 플랜을 이용하는 모바일 가입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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