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칼바람’…8만명 해고 예고
전반적인 차량 수요 감소와 전기차·자율 주행차로의 전환 등 요인으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대규모 감원을 예고한 탓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닛산, 혼다, 복스왜건(VW) 등 주요 자동차 업체 8곳이 발표한 감원 규모를 자체 집계한 결과 향후 수년간 예고된 감원 규모가 8만 명이 넘었다고 보도했다.
업체별로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가 전기차 전환 등에 대응하고자 2022년까지 1만 명을 감원하겠다고 지난달 밝혔으며 아우디도 2025년까지 95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닛산차도 내년에 1만2500명을 줄이기로 했고 포드도 1만7000명가량을 감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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