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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2개로 매출 5000억’ 공격적인 이케아…기흥 3호점 공개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2/04 21:51

내년 2월 동부산점도 열어



오는 12일 공식 개점을 앞둔 경기도 기흥의 이케아 기흥점 전경. [사진 이케아]





‘가구 공룡’ 이케아가 오는 12일 기흥점의 문을 연다. 경기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매장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5일 경기도 용인 이케아 기흥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쇼룸 등 4만 9808m²(약 1만5000평) 규모 매장을 최초 공개했다. 이케아 기흥점은 이케아가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여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이케아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재미있고 풍부하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매장 곳곳에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기흥점에는 쇼룸마다 ‘인터랙티브 디지털 솔루션’ 기기로 영사한 디지털 영상을 통해 상품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오는 12일 공식 개장을 앞둔 경기도 기흥의 이케아 기흥점 내부 쇼룸. [사진 이케아]





기흥점은 주요 고객층을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으로 설정했다. 정리와 수납을 위한 가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를 위해 매장 곳곳에 ‘홈퍼니싱 코치’를 배치해 다양한 인테리어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케아 관계자는 “100여 차례의 실제 가정 방문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과 개선하고자 하는 점 등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5일 경기도 기흥 이케아 기흥점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오른쪽)과 안예 하임 이케아 기흥점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이케아]





안예 하임 이케아 기흥점장은 이날 “기흥점을 통해 수도권 남부 지역의 고객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기흥점에서 일할 5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한 상태다. 이케아는 “새로 고용한 직원의 평균 연령이 38세로, 65%는 여성이며 62%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국내 매장 2개만으로 연 매출 5032억원(2018년 9월~2019년 8월 회계연도 기준)을 올린 이케아는 기흥점을 통해 수도권 지역 상권을 확보하고, 이어 전국권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이케아 코리아는 내년 열릴 동부산점 개점일도 공개했다. 이케아 관계자는 “오는 2020년 2월 13일 수도권 밖 첫 매장인 동부산점을 연다”고 밝혔다. 또 내년 상반기 안에 국내 첫 도심형 매장을 세울 계획이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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