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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작은 도서관 엄관용 관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아동심리상담, 아이사랑심리상담 추구”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

기사입력 2018/07/16 20:05

[아이사랑심리상담센터 부설 작은 도서관 엄관용 관장]

[아이사랑심리상담센터 부설 작은 도서관 엄관용 관장]

국민의 알권리와 지식정보 접근성과 도서관 문화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된 작은 도서관은 동네 가까운 곳에서 정보의 사랑방 역할을 통해서 마을 공동체의 중심으로 소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만들어지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아이사랑심리상담 작은 도서관 엄관용 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Q.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아이사랑심리상담센터 부설 작은 도서관 엄관용 관장입니다.

Q. 상담센터 부설 작은 도서관, 색다른 느낌이다.
A. 저희 기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도서관 설립 준비를 위해서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고 보아도 됩니다.

저희 기관은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동이 40분 상담 하는 동안 부모는 대기실에서 지루해 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책에 주목했습니다. 처음에는 100여권에서 시작된 책이 차츰 1,000여권이 되었고 그래서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Q. 설립시 어려움은 없으셨는지.
A. 공간을 마련하는 일이 어려웠습니다. 2017년에 도서가 1,000권이 넘어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천안시 중앙도서관 작은 도서관 담당자와 통화를 했었는데요. 열람실 공간이 별도로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놀이치료실, 상담실, 인지학습실, 언어치료실, 집단상담실 등으로 모든 공간을 사용하고 있던 중이라 별도의 열람실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심리상담 서비스 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꿈을 가지고 집단 상담실을 열람실로 개조하여 작은 도서관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 심리상담서비스 문화란 무엇인지 궁금하다.
A. ‘심리상담센터’ 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 생각에는 정신과 병원을 먼저 떠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 문제가 있고 정상이 아닌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죠. 하지만 저희 기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일반적인 아동, 청소년, 성인들입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게 됩니다. 일반적인 스트레스는 잘 해결해 낼 수 있지만, 스트레스 강도가 높거나, 자주 노출이 되면 심리적 손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심리상담입니다. 자신의 심리적 상처를 살피고, 현재 주어진 이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상담사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경험과 심리상담의 결합을 시도하는 중입니다. 그 중에 하나의 결실이 작은도서관입니다. 저희 기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행복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곳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작은도서관의 비전은?
A. 심리상담과 교육, 그리고 문화프로그램을 통합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문화프로그램을 통해서 심리상담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하여, 심리상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아직 준비 중인 프로그램으로 엄마표 놀이치료와 요리놀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심리상담서비스,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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